* 일자 : 2019 . 06 . 08

* 어떻게 : 승용차

* 코스 : 장안사 주차장 ~ 척판암 ~ 임도 ~ 월성김씨묘 ~ 삼각산 ~불광산 ~ 갈림길 ~ 시명산 ~ 갈림길 ~ 투구봉(산신제단봉) ~ 임도 `~ 불광산 근린공원 ~ 주차장

* 도상거리 : 11.9 km

* 소요시간 : 6시간 07 분


★ 현장일이 결정이 안되어 휴무일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 금요일 오후에야 토요일 휴무키로 결정이 되어 국제신문 게시판을 검색해 보았으나

    마땅히 적당한 곳이 없어 그냥 근교 미답산 중 창원 방향으로 할까 ? 기장 방향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기장 방향 불광산 시명산으로 결정함.


삼각산 , 불광산 , 시명산을 거쳐 하산하다가  박치골로 내려서는 안부에서 바라보니 눈앞에 또 다른 봉우리가 하나있다

산악 네비게이션에는 산신제단564봉이라 표기하고 있다

오늘 저녁 모임에 갈 시간은 아직 너무 이르다

해서 오늘 올랐던 어느 봉우리 보다도 더 된비알길인 등로를 따라 올라 투구봉이란 곳에 도착 했을때 까지만 해도 올라오기를 참 잘했다 싶었다

오늘 오른 어느 봉우리도 정상에서 아래를 조망할수 있는곳은 없어 답답했는데  이곳은 시야가 탁 트인 전망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이 결정을 한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파란 점선으로 표기된 구간은 산악 네비게이션엔 등로가 표기되어 있으나  사람이 다닌 흔적이 거의 없고 이정표도 시그날도 없다

전망바위(투구봉 ,산신제단봉)을 지나 상어령,석은덤산으로 가는길은 좁은 소로가 희미하게 이어져 있으나, 네비게이션이 표시하는 장안사로 하산하는길은

어느 지점에서 완전히 끊기고 없다

그래서 상어령으로 가는 좁은 소로가 장안사로 가는길인 줄 알고 한참을 가다 네비를 보니 길을 제법 벗어났다

네비 상 벗어난 지점까지 되돌아 왔으나 길은 없다

투구봉 오르기전 박치골로 빠지는 갈림길까지 되돌아 갈려면 너무 멀다

해서 네비를 보면서 개척산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낙엽이 쌓인 급비탈길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 온몸에 식은땀이 난다

수시 수시 등로를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네비게이션을 들여다보며 눈짐작으로 숲을 헤치고 나간다

다행히 낙옆은 많으나 수풀이 욱어지지 않고 낭떠러지도 없다

그러다 어느 지점에서  폰이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하다며 등로 표시가 안된다

해서 대충 하산 완료 지점인 주차장 방향으로 무작정 직진을 감행한다 

이렇게 해서 조난을 당하나 보다 생각하며 이제 혼자 다닐때는 나침반을 준비를 해야 되겠다 생각한다

하산길이 왜 그렇게 길고 지루한지 ?

숲사이로 희미하게 임도가 보였을때에야 이제는 살았구나 하고 주저앉아 목을 적신다

긴장하고 초조하여 갈증도 잊고 내려온것 같다



장안사 주차장

이곳 임도에서 우측 방향으로




삼각산(424 m) 정상인데 표지석은 없다

베낭위에 폰을 놓고 타이머 작동


이 지점이 불광산 표지석이 있는 지점보다 더 높은것 같다

누군가가 이정표 기둥에다 "진짜 불광산" 이라 적어놨다

해서 네비게이션 고도를 봤더니 670 m 라고 표기된다


이곳에서 장안사 방향으로

어느 산악회에서 세운 제단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네비게이션은 산신제단 564봉이라 표기된다



국제신문 산악대장이였다는

"준,희" 라는 분이 왼쪽 나무에 투구봉이라는 팻말을 달아 놓았다


해운대 골프장?

상어령으로 가는 산길이 처음에는 이렇게 희미하게 보이더니

갈림길을 지나 장안사로 하산하는 산길은 이렇게 흔적이 없음

한두사람이 지나간듯한 흔적이 보이기도 . . .

장안사 가는 임도. 불광산 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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