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9 . 03 . 29
* 어떻게 : 승용차 혼산
* 코스 :반깨고개 ~ 갈림길 ~ 상금산 ~약수터 ~ 진달래군락지 ~ 대금산 정상 ~ 전망대 ~ 삼거리 ~ 시루봉 ~ 삼걸; ~ 물쥐바위고개 (원전회귀)
* 이동거리 : 5.44 km
* 소요시간 : 2 시간 39 분
★ 대금산은 해발 437.5 m 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단다
그렇게 높은산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진달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이다
전국 진달래 명산은 여수 영취산 ,창원 천주산 , 거제 대금산 , 진해 시루봉 ,마산 무학산 ,강진 주작,덕룡산 ,제주 한라산 등 주로 남쪽 지방에 분포되어 있다
그외 달성 비슬산(참꽃) , 창령 화왕산 , 강화 고려산을 포함하여 전국 10대 진달래 명산으로 꼽고 있다
이중 한라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두번은 진달래 산행을 한바 있다
제주도 한라산은 눈산행은 두번 하였으나 아직 진달래 산행을 한번도 하지를 못했다
아마 지금쯤이 적기 일듯하나 혼자 갑자기 가기에는 무리다
토요일 , 일요일 비소식이 있다
벚꽃이나 진달래나 만개상태에서 비가 오고 나면 급속도로 철 지난 꽃이 되고 만다
벚꽃은 이제 볼만큼 봤다
해서 2012년 2015년 두번을 진달래 산행을 한바 있는 거제 대금산을 목표로 삼았으나
오늘도 또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 썩을~~ ,
며칠전 쌀쌀한 날씨에 하필 보일러 고장으로 냉방에서 밤을 새웠더니
다음날 아침 목이 조금 이상한데다 강진 만덕산에서 찬바람을 쇤 탓인지 어제밤엔 기침때문에 잠을 제데로 못잤다
아고 ~ 그냥 포기하자 하고 지난밤 못잔 잠이나 보충할 요량으로 누웠으나 잡념만 무성하고 잠은 오질 않는다
11가 가까운 시각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부랴 부랴 베낭을 꾸리고 ,꿀물에 미세먼지 마스크 등 중무장을 하고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서 주사 한방 맞고 거제도로 ...
연초면 반깨고개 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시간이 12시가 훨 넘은 시간이라 주변 콘테이너 간이매점에서 라면 한그릇으로 허기를 떼우고 고고~~
오메가메 모두가 쌍쌍이네
갑자기 뒤퉁스럽게 이런게 생각나 "훨훨나는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 외로울사 이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 갈꼬? "
유리왕이 마누라를 돌려보내고 외로움을 읊은시 황조가인데 나 시방 외로운건가 ??? 지랄~~
노랑제비꽃도 한목한다 . 근처 진달래나무 밑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뒤에 보이는게 산벚나무인데 몇년전에 왔을땐 만개해 있고 진달래가 조금 물이 간 상태였는데 . . .
여기도 쌍이네
여기도 쌍이 있어 한컷 부탁했더니 "혼자 왔어예 ?" 하며 의아해 하는듯한 눈치네 ㅎ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다풍경들
시루봉 가는길 편백숲
이건 시루봉에서 내려다 본 바다와 마을풍경
시루봉 정상
약수터 주변 초지엔 진달래 묘목을 많이 심어 놓았다
삽지 다닥나무라고 펫말이 붙어 있는데 처음보는꽃다다
덤으로 산에서 시내로 내려오는 길에도 벚꽃이 만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