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12 . 12 . 29

* 누구랑 : 외롭게

* 어떻게 : 토요자유 산악회

* 코스 : 당초 : 갓바위 관음휴게소 ~ 선본사 ~ 관봉 ~ 노적봉 ~ 능성재 ~ 백흥암 ~ 은해사

           변경 : 와촌 대한리 ~ 관음휴게소 ~ 선본사 ~ 관봉 ~ 노적봉 ~ 능성재 ~ 선본사 ~관음휴게소 ~ 대한리 (원점회귀)

           ※ 차로 적설로 인하여 주차장까지 운행이 불가하여 코스 변경

* 소요시간 : 4시간 30분

 

* 금요일 경,남북 지방에 대설 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는 예보를 수시 점검하면서

  창원 비음,정병산 . 청도 선의,용각산 . 팔공산 관봉,노적봉 등  눈이 많이 오고 설화가 아름다운 곳이 어딜까 ? 고르며 망설이다가

  기상청 예보에 창원지방은 눈비가 썩여 오는걸로 되어 있어 산행 할 시점이면  설화가 신통찮을 것이라 판단하고

  청도 용각산을 택하고   신청하였으나 좌석 매진, 팔공산 역시 매진 ㅠ  

  해서 코스가 너무 무리인것 같아 망설였던 김천 황악산을 신청하고 인터넷으로 황악산 코스를 숙지하고 있는데

  팔공산 해약자가 있어 한자리가 비였다는 통보가 왔다 . 해서 팔공산으로 .......

 

  관봉은 이미 두어번 답사를 한적이 있으나 노적봉은 초행이고 ,

  이번 산행은 오로지 설화나 빙화를 목적으로 가는 산행이니 만큼

  토요일 아침 14년만에 가장 눈이 많이 왔다는 뉴우스와 ,경산 친구로 부터 눈이 엄청 쌓이고 비는 오지 않았다는 정보를 접하고는

  정말 짜릿한 설화를 접 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기대는 들머리 입구에서 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차량이 들머리 주차장까지 운행이 안되어 아스팔트길을 1시간 넘게 걸어 올라가야 된다는거야 그렇다치고

  예초 출발지점인 주차장까지 도착해서 다시 포장도로를 한참을 걸어 올랐으나

  주변엔 설화는 구경 할 수도 없고 ,

  멀리 보이는 관봉 자락에 마져 수목이 앙상한 가지를 그데로 드러내 놓고 있다   이런 젠장~~

 

  바람탓인가?

  비 탓인가?

  어제 오후부터 거의 영상에 가까운 포근한 기후 탓인가?

  실망 ,실망....

  허나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눈덮힌 산야의 시원스런 조망과 

  시시각각으로 몰려왔다 사라졌다 하는 운무에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한폭의 거대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마루금은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산행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천성산  (0) 2013.05.13
순천 조계산  (0) 2013.05.13
거창 비계산  (0) 2012.12.24
거창 보해산  (0) 2012.12.09
천성산 공룡능선  (0) 2012.10.31

+ Recent posts